- [워너원 STYLE] 옹성우 박우진 하성운 ‘연회색 스웨터’, 가을겨울 저격 잇템
- 입력 2017. 10.19. 17:36:2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해마다 가을겨울이 되면 늘 찾아오는 아이템이 스웨터지만 올해는 특히 라이트 그레이 컬러에 주목해야 한다.
'워너원' 박우진 옹성우 하성운
파스텔 톤의 연회색은 밝고 화사한 색감으로 시각적 힐링 효과를 주는 것은 물론 따스함까지 충족한다. 반면 회색 자체의 날선 쿨함까지 이중적 매력으로 패피들의 집중적인 애정공세를 받고 있다.
대세돌 워너원 역시 이 같은 흐름에 동참해 하성운은 보슬보슬한 질감이 살아있는 풀오버 스웨터를, 박우진 표면이 매끄럽고 그래픽 문양 포인트가 들어간 풀오버 스웨터를 블랙 디스트로이드진과 스타일링해 데일리 시크룩을 연출했다.
하성운은 오버사이즈를, 박우진은 스탠더드 피트를 선택해 취향 차이를 드러내 같은 라이트 그레이지만 스타일 느낌은 완전히 다르게 갈렸다.
옹성우는 기본 피트에 길이가 살짝 긴 카디건을 노칼라 화이트셔츠와 단정하게 스타일링해 라이트 그레이 컬러를 특유의 시크한 모범생룩으로 완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