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X도경수 ‘7호실’, 11월 15일 개봉 확정…코미디↔스릴러 보도스틸 공개
입력 2017. 10.20. 09:06:07

영화 ‘7호실’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신하균과 도경수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7호실’이 오는 11월 15일 개봉일을 확정했다.

20일 ‘7호실’ 측은 개봉일을 확정지은 가운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보도 스틸 15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각자 들키면 큰일 날 비밀을 감춘 문제의 방 ‘7호실’을 둘러싸고 격돌하는 사장 두식(신하균)과 알바생 태정(도경수)의 강렬한 존재감과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매일 파리만 날리고 10개월째 밀린 월세와 관리비 때문에 ‘노답’ 상황에 놓인 두식의 스틸은 하루 빨리 가게를 처분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는 모습들로 그의 상황에 몰입하게 만든다. 신하균은 절박할수록 의도와 결과가 어긋나는 인물을 실감나게 연기해 깊은 공감과 아픈 웃음의 한가운데로 관객들을 이끌 예정이다.

꿈은 있지만 현실은 빚만 1800만원, 밀린 알바비를 받기 전까지는 관둘 수도 없는 알바생 태정의 스틸은 현 시대 청춘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갑갑한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청춘으로 분한 도경수의 속내를 알 수 없는 무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은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DVD방에 새로 들어온 조선족 출신 복덩이 알바생 한욱(김동영)을 비롯해 두식의 누나(황정민), 부동산 중개인(김종수), 태정에게 빚을 해결해주는 조건으로 마약을 부탁한 타투남(김도윤)까지, 의도치 않게 두식과 태정을 압박하는 주변 인물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이들이 선사할 ‘7호실’만의 빈틈없는 재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신하균은 “촬영하면서 ‘오늘은 스릴러네요, 오늘은 호러인데, 오늘은 액션인데?’라고 했었다. 다양한 장르들이 잘 버무려져 있어서 아주 풍성한 영화가 나온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알바생,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생존극을 그린 영화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주)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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