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X김재욱X고경표, 색다른 헤어로 가을 남자 변신 ‘남자단발’
입력 2017. 10.20. 11:13:06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바야흐로 가을이 왔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줘 이미지 변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가을에는 우아하고 분위기 있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 잘 어울린다.

최근 한 커피 브랜드 행사에서 포착된 배우 원빈은 단발 헤어에 얇은 컬이 유니크한 헤어스타일을 한 모습으로 화제를 낳았다. 앞서 단발 헤어를 선보인 바 있는 그이기에 컬을 제외하고는 어떤 헤어도 소화하는 조각 외모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최근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활약하는 김재욱은 과거 제법 긴 단발 헤어를 고수한 바 있다. 최근에는 길이가 한층 줄어들었지만 스타일리시한 컷과 적당한 볼륨으로 깔끔하고 세련미가 돋보이는, 배역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연출한 모습이다.

고경표는 지난달 종영한 KBS2 드라마 ‘최강 배달꾼’에서 자장면 배달부 역을 맡아 작은 컬에 짧은 단발 헤어를 보여준 바 있다. 자유분방한 스타일이 배역과 잘 맞아떨어졌다. 갸름한 얼굴형인 그이기에 짧은 헤어부터 단발의 긴 헤어까지 고루 무난하게 소화해냈다.

한번쯤 시도해볼만한 단발헤어는 기르는 과정에서 무작정 기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옆머리와 뒷머리를 깔끔하게 커트해가며 유지하는 것이 손질도 편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정확히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기르는 과정이 힘들 때 펌을 하는 것도 스타일을 변신해가며 분위기를 바꾸는데 도움이 된다. 숱이 적어 고민하는 경우 얇은 컬의 펌을 하는 것이 방법이다.

단발 헤어는 얼굴형에 따라 느낌이 크게 달라지는데 골격이 두드러진 얼굴형에 잘 어울리며 분위기에 따라 중성적 매력 혹은 남성미를 끌어올릴 수 있다. 따라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 어떤 것인지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KBS 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