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S/S 파리 패션위크’ 화사하게 피어난 봄의 메이크업
- 입력 2017. 10.20. 14:35:01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슈에무라(Shu uemura)가 ‘2018 S/S 파리 패션위크’에서 5개 패션 브랜드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파트너로 참여했다.
지난 3일 화려하게 막을 내린 파리 패션위크는 패션, 메이크업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뉴욕, 런던, 밀라노 컬렉션과 함께 '세계 4대 패션쇼'라 불린다.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서는 슈에무라 인터네셔널 아티스틱 디렉터인 가쿠야스 우치이데를 비롯한 슈에무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9인이 ‘슈에무라 아틀리에 팀’으로 활약, 2018 S/S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보였다.
슈에무라 ‘아틀리에 팀’은 파리 패션위크에서 슈에무라의 다양한 색조, 베이스 제품을 활용해 화려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의 다양한 봄, 여름 메이크업 룩을 연출했다. 라이트 벌브 파운데이션을 활용해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피부를 표현했다.
이번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를 활용하지 않고 피치 컬러의 섀도우로 눈매를 화려하게 연출한 아이 메이크업이다. 또 베이지, 피치 계열의 루즈 언리미티드 립스틱을 활용한 청순한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총 10인으로 구성 된 아틀리에 아티스트 팀의 유일한 한국 출신의 박성애 아티스트는 “동료 아티스트들은 물론 디자이너들과도 쇼 컨셉과 메이크업 룩에 대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세계적인 파리 패션위크의 패션쇼 무대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계 각국의 패션 피플들이 아티스트 브랜드인 슈에무라의 메이크업 퍼포먼스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슈에무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