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스, 파격으로 완성한 상상의 나래 [SFW 2018 SS]
입력 2017. 10.21. 10:10:56
[매경닷컴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2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DDP에서 ‘참스(CHARM’S)’의 반전 있는 컬렉션이 공개됐다.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참스는 ‘조화와 부조화’를 테마로 반전이 있는 구조적인 의상들을 선보였다.

참스는 이번 컬렉션에서 재킷과 원피스를 절반씩 이어 붙인 의상부터 비대칭으로 절개한 오버사이즈 재킷, 크롭 기장으로 자른 뒤 구조적 디자인으로 재탄생 시킨 트렌치코트 등 부조화 안에서 묘한 조화를 선사하는 의상들을 공개했다.

베이지 컬러부터 네이비, 브라운, 파스텔 블루 등 한층 톤다운된 컬러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조화롭게 구현하는 데 일조했다. 또 참스는 새틴, 망사, 오간자 등 다양한 소재를 자유자재로 믹스매치하며 주제를 강조했다.

쇼 2막에서는 브랜드 ‘카파(Kappa)’와의 컬레버레이션 컬렉션도 공개됐다. 참스는 오프숄더 원피스에 카파의 로고가 강조된 레드 트레이닝 팬츠를 믹스매치하고, 과감한 컬러와 소재 조합이 돋보이는 원피스나 부조화스러운 반전 매력을 강조하는 아이템 조합 등으로 전체적인 컬렉션의 주제를 유지하면서 ‘힙’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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