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별에서 온 패션 신기원 [SFW 2018 SS]
입력 2017. 10.21. 10:33:46
[매경닷컴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2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DDP에서 ‘카이(KYE)’의 반전 있는 컬렉션이 공개됐다.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카이는 ‘미래를 알아내기 위해 각종 미신에 집착하는 이들에 대한 비판’을 테마로 별을 포인트로 한 다양한 피스들을 선보였다.

추상적인 테마를 ‘별’로 풀어낸 카이는 스티치, 스터드, 패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별을 형상화 했다. 또 카이의 시그니처 소재인 새틴을 이용한 유니섹스 점퍼와 팬츠는 소재와 색감 만으로 감각적인 주제 표현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레이스, 니트, 데님 등 다양한 소재의 의상들은 카이 특유의 스티치 포인트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체크와 스트라이프 패턴 역시 컬렉션에 등장하며 트렌디함을 더했다.

옐로우와 퍼플 등 강렬한 컬러부터 블루, 레드 등 통통 튀는 컬러까지 두루 적용한 이번 컬렉션은 ‘미신’ 등에 대한 주제를 환기시키며 컬렉션의 콘셉트에 재기발랄함을 더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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