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혜∙샤이니 키 ‘스트라이프’ VS 이종석∙구구단 샐리 ‘체크’, ★ 가을 트렌드 활용법
입력 2017. 10.23. 08:59:51
[매경닷컴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올 가을 메가 트렌드인 스트라이프와 체크 패턴이 패션쇼를 넘어 리얼웨이까지 물들이고 있다. 스타들 역시 스트라이프와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룩을 선보이며 다양한 트렌드 활용법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18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비욘드클로젯'(BEYONDCLOSET) 쇼에 참석한 김소혜, 샤이니 키, 이종석, 구구단 샐리는 스트라이프와 체크 패턴을 포인트로 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룹 아이오아이의 활동 종료 이후 배우로서 홀로서기 중인 김소혜는 라이트 베이지 컬러의 스트라이프 셔츠를 선택했다. 바이올렛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포인트인 김소혜의 셔츠는 네크라인의 리본 디테일과 와이드 커프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또 김소혜는 블랙 컬러의 A라인 레더 미니 스커트와 블랙 스틸레토 힐을 코디하며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는 이날 역시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키는 화이트-모카 컬러의 스트라이프 셔츠 위에 네이비 컬러의 스웨트 셔츠를 레이어드했다. 키는 셔츠의 와이드 커프스와 네크라인의 블랙 리본, 스웨트 셔츠 위의 강아지 모양 자수 디테일을 통해 유쾌한 매력을 더했다. 또 하의로는 와이드한 밑단이 포인트인 데님을 선택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톤을 유지했다.

배우 이종석은 타탄 체크 패턴의 재킷을 선택했다. 베이지 컬러를 바탕으로 블랙 체크 패턴을 포인트로 하는 재킷 속에는 화이트 이너 티셔츠를 코디해 깔끔함을 더했으며, 밝은 컬러의 데님과 화이트 스니커즈로 캐주얼한 매력을 강조했다.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샐리의 선택 역시 타탄 체크였다. 옐로우-레드-블랙 컬러의 조합이 발랄한 타탄 체크 패턴의 A라인 미니 스커트를 선택한 샐리는 귀여운 일러스트가 포인트인 그레이 오버핏 니트로 사랑스러운 코디를 선보였다.

또 샐리는 이너 셔츠로 와인 컬러의 쉬머한 블라우스를 선택했다. 옐로우 컬러의 베레모는 미니스커트와 비슷한 컬러로 룩의 통일감을 선사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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