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클래식, ‘동양화 속 미인도’ 우아미 절정 [SFW 2018 SS]
입력 2017. 10.23. 11:22:48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지난 21일 서울 중구 동대문구 DDP에서 열린 2018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로우클래식(LOW CLASSIC) 컬렉션이 열린 가운데 동양화 속 미인도를 연상시키는 모델들의 메이크업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로우클래식은 이번 시즌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의상과 어울리는 컨셉추얼한 뷰티룩을 선보였다. 모델들의 얼굴을 원래 피부 톤대로 얇고 자연스럽게 표현한 뒤 브론저로 한 번 더 윤곽을 잡아 도자기를 빛은 듯이 다듬었다.

메이크업의 포인트가 되는 눈썹은 어두운 컨실러를 스크류 브러쉬로 빗어서 색상을 죽인 다음 블랙 라인으로 표현했다. 이때 두께를 얇게 그리되 경사지거나 길지 않게 원래 눈썹의 윗 라인을 따라 그렸다.

이어 브론저로 눈매의 음영을 넣어준 다음 아이라인과 컬링 마스카라를 모두 과감하게 생략했다. 마지막으로 장미와 누드 컬러 제품을 자연스럽게 손으로 톡톡 두드려 립 메이크업을 마무리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18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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