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STYLE] 김수현 이준 ‘심플 후드룩’, 입대마저 시크한 30세 동갑내기
입력 2017. 10.24. 10:47:43

이준 김수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김수현과 이준이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각각 간결한 입대 인사와 한 장의 사진을 남기고 23, 24일 연이어 입대했다.

한국인으로서 지켜야 마땅한 의무답게 별도의 행사 없이 입대한 이들은 시끌벅적하지 않아서 오히려 더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김수현은 어린 시절부터 앓고 있는 심장 질환으로 공익판정을 받은 후 체력관리를 통해 현역을 판정을 받아낸 후 입대여서 더욱 관심이 쏠렸다.

이런 사연에도 일상인 듯 소리 소문 없는 입대를 택한 이들은 88년생 30세 동갑내기라는 점뿐 아니라 평소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패션 취향까지 비슷해 눈길을 끈다.

인스타그램 속 일상패션의 대부분인 심플한 티셔츠인 이들은 블랙 후드 티셔츠로 또래 감성을 공유했다.

이준은 조거팬츠와 후드 티셔츠의 트레이닝룩에 볼캡을, 김수현 역시 후드 티셔츠에 볼캡을 써 데일리 스트리트룩을 완성했다. 이뿐 아니라 전체를 블랙으로 통일해 스타 인증 패션을 완성했다.

그러나 이준은 무용학도와 아이돌 이력답게 선글라스를 더하고 후드를 벗어 머플러로 연출하는 등 남다른 패션 감성을 보여줬다. 이뿐 아니라 김수현의 항공점퍼 후드집업점퍼 등 여러 아이템을 시도하면서도 블랙을 고집하는 것과 달리 이준은 라이트 그레이, 핑크는 다양한 컬러를 시도해 취향 차이를 짐작케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수현 이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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