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 패션] ‘침묵’ 류준열 박신혜, 미니멀리즘 VS 맥시멀리즘 ‘청춘스타 룩’
입력 2017. 10.24. 21:23:31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86년생 류준열과 90년생 박신혜는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며 선굵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국내 대표 청춘 스타들이다.

센스있는 패션 스타일부터,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까지. 여러가지 매력으로 탄탄한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두 스타가 이번에는 영화 ‘침묵’을 통해 만났다.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되고 살인 용의자로 딸이 지목된 남자 임태산(최민식)이 변호사 최희정(박신혜)와 약혼녀의 팬 김동명(류준열)과의 사이에서 겪게되는 사건을 다룬 영화다.

2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열린 ‘침묵’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 박신혜와 류준열은 극과 극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소 옷 잘입기로 소문난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류준열은 이날 ‘미니멀리즘’의 표본을 보여주는 룩으로 등장했다. 블랙 폴라 티셔츠 위에 짙은 그레이 컬러의 재킷을 입은 류준열은 최소한의 디테일으로 멋을 표현했다. 또 하의 역시 재킷과 같은 짙은 그레이 컬러로 통일했으며, 대신 와이드한 핏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어두운 룩을 위해 운동화는 화이트 컬러로 선택하며 포인트를 더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여성 팬들에게 스타일링법을 제안하고 있는 박신혜는 이날 류준열과 정 반대의 ‘맥시멀리즘’ 룩으로 등장했다.

박신혜는 오묘한 그린 컬러와 블랙, 실버의 조합이 돋보이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머매이드 원피스를 선택했다. 무릎 아래까지 오는 롱한 기장감의 해당 원피스는 박신혜 특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허리 라인에는 골드 컬러 자수 디테일로 화려함을 더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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