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 35층 재건축안 찬성…'응답하라'에도 등장?
입력 2017. 10.26. 17:08:25

은마아파트 주민설명회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은마아파트가 서울시의 재건축 가이드라인에 합의했다.

26일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대다수의 소유주가 서울시에서 가이드라인으로 정한 35층 높이 재건축안에 찬성했다.

서울시의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3종 일반주거로 용도가 정해져 있는 곳의 경우 최고 35층 높이까지만 건축이 허용된다. 은마아파트는 국제현상설계공모까지 진행하며 49층 높이 재건축을 주장했다. 그러나 도시계획위원회가 내린 '미심의' 판정에 35층 재건축안 합의를 택했다.

이정돈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체제 하에서 49층 재건축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입주가 시작된 지 38년이 지난 은마아파트는 서울의 유명 아파트 중 하나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주인공 최택(박보검)이 바둑대회에 출전해 상금 5천만원을 받아오자 동네주민 김선영(김선영)이 '은마아파트' 구매를 권유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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