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서울어워즈 패션] ‘화이트’ 김세정 VS ‘블랙’ 민아, 연기돌 선후배의 극과 극 ‘드레스 스타일링’
입력 2017. 10.27. 18:01:01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최근 많은 아이돌 멤버들이 연기에 도전하며 활동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 KBS 2TV ‘학교 2017’을 마친 구구단 김세정과 지난 해 ‘미녀 공심이’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걸스데이 민아 역시 대표적인 연기돌 가운데 한 명이다.

김세정과 민아는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1회 더 서울어워즈’에 나란히 참석했다. 민아는 이날 시상자로, 김세정은 인기상 수상자로 참석했다.

걸그룹 출신 연기돌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이날 패션은 블랙 & 화이트로 극과 극 콘셉트였다.

김세정은 이날 화이트 롱 드레스를 선택해 여성미의 끝을 보여줬다. 김세정은 화이트 도트 무늬가 포인트인 시스루 소재의 네크라인과 퍼프 숄더가 포인트인 시폰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특히 김세정은 상반신의 레이스 소재와 실버 큐빅으로 이뤄진 허리 포인트 장식으로 사랑스럽고 우아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반면 민아는 이날 디테일을 최소화 한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를 선택했다. 어깨 부분의 스트렙 디자인을 포인트로 어깨를 살짝 드러낸 스타일의 미디 기장 드레스를 선택한 민아는 스트랩 하이힐을 함께 코디해 전체적인 스타일링 톤을 맞췄다. 또 A라인의 드레스 실루엣을 통해 우아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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