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 홍대·이태원 퀸 등극하는 '코스튬 플레이 패션'
입력 2017. 10.28. 13:04:11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국내에도 상륙한 할로윈데이의 코스튬 문화가 패션을 즐기는 젊은층 사이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할로윈데이에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다니는 이들이 홍대 이태원 등의 핫플레이스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 것이 어느덧 익숙한 일이 되었다. 이와 함께 SNS에 코스튬 사진을 올리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이날 완벽한 일탈을 꿈꾸는 키덜트족이라면 평소 시도하지 못했던 과감한 패션으로 변신해보는 것은 어떨까.

AOA의 지민처럼 위 아래를 맞춰 입은 올블랙 투피스 슈트룩을 연출한다면 부담스럽지 않은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베레모나 하이힐을 더해 통통 튀는 개성을 더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구하라처럼 긴 기장의 원피스와 레이스 망사 룩을 레이어드하면 고혹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다. 아찔한 스텔레토 힐과 함께 레이스로 장식된 마스크를 더하면 연회장에서 걸어 나온듯한 드라마틱한 패션이 완성된다.

소녀시대의 효연처럼 제복을 응용하는 것은 누구나 코스튬 의상을 가장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각 잡힌 재킷에 셔링이 잡힌 사랑스러운 와이드 팬츠를 더하면 무난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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