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신스틸러] ‘블랙’ 속 할로윈데이 의상 ‘포착’ “슈렉·피오나·조 블랙”
- 입력 2017. 10.30. 09:20:30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고아라, 송승헌, 김동준이 ‘블랙’에서 각양각색 할로윈데이 분장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OCN '블랙'
지난 29일 방송된 케이블TV OCN 주말드라바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에서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오만수(김동준)는 로열생명 VVIP 고객들을 위해 할로윈데이 파티를 열었다.
강하람과 블랙은 서로 골라준 옷을 입고 파티에 등장했다. 강하람은 애니메이션 영화 ‘블랙’의 피오나 공주, 블랙은 영화 ‘조 블랙의 사랑’에서 브래드 피트가 연기했던 저승사자 ‘조 블랙’으로 분했다.
강하람은 영화 속에서 튀어 나온 듯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그린 원피스에 붉은 색의 헤어와 티아라, 과한 볼터치, 핑크빛 립 메이크업으로 디테일을 살렸다. 또한 피오나의 독특한 신체 특징을 살려 더욱 실감나는 분장을 완성했다.
오만수 역시 남산만한 배와 머리 위에 솟은 귀 분장으로 슈렉을 완성했다. 특히 귓속까지 칠한 녹색 메이크업은 할로윈파티를 직접 개최하고 자신 또한 열정적으로 참여했음을 보여줬다.
한무강의 몸에 검은 그림자를 들키지 않기 위해 평소에도 블랙 슈트를 입고 다니는 블랙은 평소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항상 들고 다니는 땅콩 쨈과 스푼으로 할로윈 분장의 재미를 살렸다.
이들은 파티에서 인사를 나누고 각자의 시간을 보냈으며 티파니(오초희)의 추천으로 춤을 추게 된 강하람과 오만수는 열정적인 댄스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블랙’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OCN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