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 뷰티] 할리퀸 vs 유령신부 vs 백설공주, 싱크로율 100% 메이크업
입력 2017. 10.30. 09:32:55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코스튬 플레이의 축제 할로윈데이가 하루 앞으로 찾아왔다. 이날 남들과는 좀 다른 개성을 표현하고 싶다면 통통 튀는 메이크업을 준비해야 할 때다.

할로윈데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으스스한 괴물이나 귀신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날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트렌드세터라면 이날 하루만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보는 것도 좋다. 좋아하는 영화나 만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하는 건 할로윈데이를 즐길 수 있는 가장 특별한 방법. 걸그룹 위키미키의 3가지 메이크업을 눈여겨 볼 것.

◆ 루아, 양갈래 초깜찍 “내가 할리퀸!”

위키미키 루아는 양갈래 금발 머리를 헤어 초커로 물들인 옴브레 헤어로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코스튬 플레이를 완성했다. 양쪽 눈에 각각 빨강색과 파란색의 섀도를 번지게 발라 연출한 뒤 레드 립을 더했다. 오른쪽 뺨에 하트 모양으로 포인트를 줘서 앙큼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배가했다.

◆ 지수연, 음울하고 싸늘한 매력 ‘유령신부’

리더 지수연은 음울한 매력이 가득한 유령신부를 재현했다. 창백한 피부 위 컨실러로 눈썹을 모두 없애고 눈두덩을 퍼플 컬러의 섀도를 발라 음영을 줘 다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원래 눈썹보다 높게 올려 그려 유령 신부의 우울한 감성을 강조했다.

◆ 김도연, 잔인하고 표독스러운 ‘백설공주 마녀’

디즈니의 공주들을 연상케 하는 김도연이 이번에는 백설공주 왕비로 변신했다. 보라색 컬러로 물들인 아이 메이크업과 끝을 모르게 뻗어있는 아이라인으로 마녀의 표독한 모습을 표현했다. 여기에 한껏 치켜 올린 아치형 눈썹으로 캐릭터에 영혼을 불어넣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위키미키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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