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 패션] 방탄소년단 VS 소녀시대, 대세 아이돌의 ‘백설공주’ 할로윈 코스튬
입력 2017. 10.30. 10:07:06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할로윈 코스튬플레이의 열기가 뜨겁다. 할로윈데이가 화요일인 탓에 이른 주말부터 곳곳에서 할로윈 코스튬을 한 시민들이 등장했던 것.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에서도 활발해지는 할로윈데이 맞이 분장의 열기에 발맞춰 올해에도 다양한 할로윈 코스튬이 등장하며 SNS를 달구고 있다.

이러한 할로윈데이 열풍에 스타들의 코스튬에도 눈길이 모인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세’로 불리는 아이돌들의 할로윈 코스튬은 따라해 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평소 볼 수 없는 모습들로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올해 방탄소년단의 할로윈 코스튬 콘셉트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였다. 지난 28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팬들을 위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가위바위보를 통해 백설공주와 난쟁이 코스튬을 분배하기로 한 방탄소년단은 모두 ‘백설공주’ 옷을 입기 싫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백설공주 의상은 뷔가 입게 됐다.

백설공주로 변신한 뷔와 난쟁이로 변신한 여섯 멤버들은 이번 앨범 수록곡이었던 ‘고민보다 고’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고, 재치있는 엔딩까지 완벽하게 완성했다.

사내에서 직접 할로윈 파티까지 주최하며 아이돌 할로윈 코스튬명가로 불리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인 소녀시대 역시 ‘백설공주’ 코스튬을 선보였다.

과거 소녀시대 윤아는 SM의 할로윈 파티에서 백설공주 코스튬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멤버 티파니의 SNS 등 소속 가수들의 SNS를 통해 공개됐던 윤아의 백설공주 코스튬은 실제 동화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꽃사슴 외모와 레드 빅 리본과 실제 사과까지 완벽하게 챙긴 윤아의 센스 넘치는 디테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에 앞서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 역시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백설공주 할로윈 코스튬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멤버 태연, 티파니와 MC를 맡았던 서현은 짧은 단발머리에 레드 헤어밴드, 백설공주의 의상을 입고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이 외에도 신세휘, 오연서, 정준영 등 많은 스타들 역시 할로윈데이를 맞아 백설공주 코스튬을 선보였던 바, 올해 할로윈데이에도 백설공주 코스튬을 한 스타가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티파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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