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학 딸, 영장실질심사에서 진실 밝힐까…피해자 부모에겐 모르쇠 "행방 몰라"
- 입력 2017. 10.30. 11:37:29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30일 오전 이영학의 딸 이모양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북부지법에 출석했다.
이영학 딸
이 양은 자신의 친구를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했다. 또 친구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캐리어를 함께 옮기기도 했다. 이 양이 이영학의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는 정황이 밝혀진 상황에서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양은 이미 피해자의 행방에 대해 피해자의 부모에게 거짓된 진술을 한 바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영학의 딸이 태연하게 피해자의 부모에게 거짓말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피해자의 부모님 핸드폰에 녹음된 음성에 따르면 이 양은 피해자의 행방을 묻는 부모님의 전화에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했다. 어디있는지 모르겠다"며 행방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양이 영장실질심사에서는 거짓이 아닌 진실된 태도를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