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라이키’로 떠나는 6연속 히트 대장정 “하트 하트” [종합]
입력 2017. 10.30. 17:11:4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6연속 히트 대장정에 뛰어들었다.

30일 오후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됐다.

2015년 10월 서바이벌 오디션 ‘식스틴’의 문을 거쳐 탄생한 걸그룹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까지 5연속 히트라는 신화를 쓴 바 있다.

지효는 “얼마 전 데뷔 2주년이다. 첫 정규 앨범을 내게 되어서 열심히 준비하고 기대가 되는 앨범이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쯔위는 “항상 컴백할 때 설레고 긴장감이 있다. 이번에 ‘라이키’로 컴백했는데 팬분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트와이스는 역주행 신화로 1위 행진의 스타트를 끊고 활동 전곡을 음원 차트 정상 자리에 올렸을 뿐만 아니라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 연말 시상식에서는 대상 트로피를 휩쓸었다. 이들이 발매한 총 4장의 미니앨범은 도합 130만장의 판매고를 뛰어넘어 걸그룹으로는 거두기 힘든 성적까지 달성해 대중성과 팬덤의 균형을 갖춘 아시아 넘버원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사나는 “컴백할 때마다 대중의 기대감이 있다. 설레고 열심히 준비한다. 정규를 처음 내게 되어서 수록곡 녹음을 많이 했다. 맘에 드는 곡이 정말 많아서 ‘라이키’도 물론이지만 모든 곡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은 기억하고 싶은 다양한 일상을 담은 SNS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지금의 트와이스’를 표현했다. 정연은 “이번 컨셉이 SNS에 좋아요를 눌러달라는 콘셉트다. 새로우면서도 친근감 있게 다가서는 것 같다. SNS에 올리면서 스포도 많이 하면서 재밌었고 ‘라이키’라는 곡이 더 기대가 많이 되었던 것 같다. 6시에 꼭 스밍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트와이스 멤버 나연, 정연, 지효, 다현, 채영이 직접 작사한 수록곡들을 포함해 형형색색 매력을 뽐내는 13곡이 담겼다. 채영과 다현이 함께 랩 메이킹을 맡은 ‘Missing U’, 나연과 지효가 작사한 ‘24/7’, 정연이 작사한 ‘Love Line’, 채영이 작사한 ‘힘내!’ 등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곡들을 비롯해 JYP엔터테인먼트 선배 가수 혜림이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한 ‘날 바라바라봐’가 트랙리스트에 올라 눈길을 끈다.

정연은 자신이 작사한 ‘러브라인’을 추천하며 “저의 소녀소녀한 감성이 담겨진 곡이다. 궁금하시면 꼭 6시에 꼭 들어보시오”라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나연은 “열심히 준비해서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멤버 다수가 작사에 참여했고 안무에 신경을 많이 썼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팬들에게 다가서는 앨범이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수록곡은 ‘미싱유’다 도입부의 기타소리가 정말 좋다”고 추천했다.


타이틀곡 ‘라이키’는 트와이스의 시작을 함께 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트와이스만을 위해 제작한 히든 트랙이다. ‘컬러팝’이라는 새로운 음악 장르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트와이스가 이번에는 ‘퓨처 일렉트로 팝’이라는 타이틀로 다시 한번 음악 팬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한다. ‘라이키’는 생기발랄한 POP적 요소가 돋보이는 퓨처 일렉트로 팝 사운드와 ’좋아요’라는 단어가 지닌 설렘과 떨림을 트렌디하게 표현한 가사가 조화를 이뤘다. 작사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에 더욱 ‘트와이스스러운’ 가사가 탄생하게 되었다는 게 멤버들의 전언이다.

이와 함께 블랙아이드필승을 필두로 전군, e.one, earattack, Pop Time, 키겐, 조울, Fox Stevenson, Darren Smith, mr.cho 등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들이 트와이스 정규 1집에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효는 “트와이스만의 색을 잃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밝고 건강하고 통통 튀는 느낌과 안무를 기본으로 깔고 갔다. 안무 부분에서 댄스 브레이크 모모 혼자 솔로로 하는 부분도 있고 다함께 군무를 하기도 한다. 포인트 안무도 많이 넣었는데 그런 것들이 우리 팀의 색깔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이다. 앞으로도 계속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모모는 “혼자서 댄스브레이크를 추는 것은 처음”이라며 “안무 선생님과 함게 안무를 짜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면서 안무를 짰다. 팀의 구멍이 안 되도록 댄스브레이크를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타이틀곡에 제 안무가 들어가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다른 걸그룹과는 모든 면에서 차별화되는 국내 원탑 걸그룹 트와이스. 이들이 직접 밝힌 인기의 비결은 ‘친근함’이다. 나연은 “트와이스만의 콘셉트는 개개인의 성격이 뭉쳐서 나오는 편이다. 신비로움 보다는 장난스러운 모습이 무대나 다른 곳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실제 팬들과의 호흡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나는 “‘치어업’ 활동 했을 때 행사를 많이 했는데 많은 학교에 갔을 때 많은 호응을 받아서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정규 앨범인 만큼 좋은 수록곡이 많기 때문에 팬미팅이나 콘서트를 하면서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올해 2월 '낙낙’, 5월 '시그널’에 이어 10월에는 ‘라이키’로 2017년 세 번째 컴백을 통해 6연속 인기 홈런을 정조준한다는 각오다. 매 순간 트와이스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사랑스러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 ‘라이키’로 펼칠 꽃길 행진에 귀추가 주목된다.

채영은 “1집부터 많은 사랑을 해주셔서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 만든 앨범이다. 긴장되고 설레기도 한다. 저희는 이번곡이 정말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팬 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효는 “첫 정규 앨범이 나의 2017년의 목표였다. 이게 저에게 큰 바람이었었기 때문에 정말 기쁘다. 1위도 기쁜 일이지만 팬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을 즐기고 있고 그런 무대를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목표”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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