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비캘린더] ‘원스’·‘침묵’·‘부라더’·‘직쏘’ 外, 11월 알리는 영화 LIST
- 입력 2017. 10.31. 17:04:55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11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 역시 많은 영화들이 개봉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오래 전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들이 재개봉을 알리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원스’·‘침묵’·‘부라더’·‘직쏘’ ‘메소드’ ‘초속5센티미터’
◆ 11월 1일 - ‘원스’ ‘노트르담 드 파리’ ‘할리우드 인 비엔나’
지난 2007년 개봉한 뮤직 로맨스 영화 ‘원스’가 개봉 10주년을 맞아 내달 1일 재개봉 한다. 글렌 핸사드, 마르게타 이글로바 주연의 ‘원스’는 지나간 사랑으로 아파하는 두 남녀가 서로의 음악을 통해 교감하며 상처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와 함께 다수의 공연실황 작품도 개봉한다. 1998년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공연실황을 담은 ‘노트르담 드 파리’를 비롯해 ‘할리우드 인 비엔나-영화음악가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와 ‘할리우드 인 비엔나-영화음악가 제임스 뉴튼 하워드’도 이날 관객들을 찾는다.
◆ 11월 2일 - ‘부라더’ ‘침묵’ ‘직쏘’ 外
오는 2일에는 다수의 영화들이 대거 개봉한다. 먼저 배우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등 쟁쟁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침묵’이 극장가를 찾는다.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최민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어 최근 ‘범죄도시’로 상승세를 탄 마동석과 첫 영화 주연을 맡은 이동휘의 호흡이 눈길을 끄는 ‘부라더’ 역시 경쟁대열에 합류한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코미디 영화다.
공포영화로는 ‘컨저링’ ‘애나벨’ 제임스 완 제작의 ‘직쏘’가 있다. ‘직쏘’는 공포영화의 대표작인 ‘쏘우’ 시리즈의 새 이름으로 관객들에게 역대급 공포와 스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박성웅 주연의 ‘메소드’는 극장가에서 보기 드문 퀴어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메소드’는 무대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메소드 배우 재하(박성웅)와 연기를 위해 자신을 던지는 아이돌 스타 영우(오승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태국 영화로는 나타우트 폰피리야 감독의 ‘배드 지니어스’가 있다. SAT 부정행위와 관련된 사건들을 모티브로 탄생한 ‘배드 지니어스’는 컨닝이라는 독특한 소재에서 재미를 뽑아냈다.
캐나다 영화 ‘홀로도모르: 우크라이나 대학살’도 개봉한다. 우크라이나의 이름난 전사 아이반 카차니크의 손자 유리(맥스 아이언스)는 그림을 잘 그리는 시골 청년으로 자란다.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하기만을 꿈꿨던 그는 러시아 황제의 죽음과 소련의 공산화라는 시대의 흐름에 휘말리고 소련의 혹독한 착취는 그의 삶을 통째로 바꿔 놓는다.
배우 이병헌과 이은주 주연의 멜로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는 이날 16년 만에 재개봉 해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머구리’를 직업으로 삼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다큐멘터리 ‘올드마린보이’와 일본 애니메이션 ‘초속5센티미터’, 중국 애니메이션 ‘신서유기: 몽키킹의 부활’ 등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화들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다운 기자 news@fahs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