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대 ‘환치기’ 검색어 등극...불법 외환거래 수법 ‘환치기’ 뭐길래?
입력 2017. 11.01. 09:09:35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환치기’가 1일 오전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했다.

이는 서울 관악경찰서가 지난 31일 120억원대 환치기를 한 혐의로 구속된 경찰관을 직위해제 해달라고 요청한 사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관악경찰서 소속 A경위는 일명 ‘환치기’로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상태로, 서울지방경찰청은 직위해제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경위는 지난해 11월부터 환치기로 약 120억원을 환전해주고 이중 일부를 수수료로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 24일 검찰에 구속됐다.

A경위가 저지른 환치기는 한 국가에서 계좌에 현지 화폐를 환치기업자의 계좌에 입금하면 중개인이 다른 나라 계좌에서 상대국 화폐로 출금해 돈을 건네주는 불법 외환 거래 수법이다. 이는 외국환은행을 거치지 않고도 해외로 송금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내며 밀수대금의 지급, 영수, 저가신고 차액 대금, 재산국외도피 등의 지급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뉴시스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