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커플 D+1] 송혜교 웨딩드레스, 올리비아 핫세 ‘줄리엣의 환생’
입력 2017. 11.01. 09:11:40

송중기 송혜교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10월 31일 진행된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은 예상대로 톱스타들이 하객을 참석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팬들이 군집을 이뤄 이들에게 쏠리는 관심도를 입증했다.

하객 리스트보다 더 관심을 끈 것은 10월 신부 송혜교의 웨딩드레스였다. 송혜교는 영화 ‘로미오 줄리엣’의 올리비아 핫세를 연상하게 하는 헤어와 웨딩드레스로 청초한 신부가 돼 송중기 옆에 섰다.

스퀘어 네크라인의 7부 소매 드레스로 노출이 최소화 된 이 드레스는 크리스티앙 디오르 제품으로 네크라인 중앙의 절개와 네크라인을 감싸는 시폰 레이스 장식이 작은 체구를 가진 송혜교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냈다. 헤어는 가운데 가르마를 타 귀밑머리를 살짝 뺀 업두헤어로 최대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등의 반만 덮는 정도의 짧은 베일을 써 송혜교의 청초하고 화사한 외모에만 초점을 맞췄다.

송중기는 폭이 좁은 피크드 라펠의 턱시도슈트에 역시나 작은 보우타이를 해 송혜교의 웨딩드레스와 균형을를 맞췄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연상연하라기보다 동갑나기 신혼부부처럼 외모는 물론 웃는 모습까지 비슷해 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하는 비주얼을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DB, 장쯔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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