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STYLE] 강다니엘 to 배진영 컴백 코드, 30년대 갱스터룩
- 입력 2017. 11.01. 16:09:1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워너원이 오는 13일 두 번째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 발매를 앞두고 콘셉트 포토에 이어 앨범 재킷 사진을 연이어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했다.
워너원
앨범 재킷 사진은 콘셉트 포토의 데일리 코드로 해석한 그런지룩과 달리 레트로 무드의 갱스터룩으로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다.
강다니엘 윤지성 라이관린 박우진은 하이웨스트 슬랙스와 셔츠에 폭이 넓은 서스팬더스를, 강다니엘은 타이를 맨 셔츠에 칼라가 있는 카멜 베스트를 스타일링해 첫 번째 앨범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암시했다.
세부적인 스타일에서는 30년대 갱스터룩 요소가 더욱 부각됐다. 강다니엘은 베스트 위에 초콜릿 브라운 가죽 집업 재킷을, 배진영은 데님 팬츠와 폴로셔츠에 워커 서스팬더스 뉴스보이캡까지 써 갱스터룩의 보이버전을 완결했다.
갱스터룩을 메인 콘셉트로 각자의 개성에 맞게 트래디셔널룩을 조합한 룩 역시 눈길을 끌었다.
김재환은 버건디 슬랙스와 폴로셔츠에 아가일 체크 타이를 매 아이비룩으로, 이대휘는 레트로 무드 폴로셔츠와 초콜릿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에 롤업 데님팬츠와 워커를 스타일링해 스트리트룩으로, 각자의 개성을 부각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워너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