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웨딩] 신지수♥이하이 결혼, ‘미니드레스 to 클래식 드레스’ 웨딩화보 속 웨딩드레스 스타일링
입력 2017. 11.03. 09:46:06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아역 배우 출신 신지수와 작곡가 이하이가 3일 오후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9월 25일 결혼 소식을 전했던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두 사람은 같은 날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웨딩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이날 오전 신지수의 모습이 담긴 웨딩화보 10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서는 남편 이하이의 모습을 제외한 신지수의 다양한 웨딩 화보 속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신지수는 웨딩 화보 속에서 다양한 웨딩드레스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지수의 첫 번째 웨딩화보 드레스는 마릴린 몬로의 시그니처 원피스를 떠오르게 하는 홀터넥 스타일 드레스였다. 강렬한 레드 색상에 화이트 도트 무늬가 포인트인 해당 드레스는 튤 소재의 프릴 디테일 이너 스커트를 통해 풍성한 A라인을 연출해 고혹적이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두 번째 신지수의 드레스는 화이트 오프숄더 미니 드레스였다. 어깨와 쇄골을 드러낸 오프숄더 스타일의 해당 드레스는 숏한 기장감의 드레스에 다리 라인을 감싸주는 롱한 스커트 디테일이 더해져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해당 드레스 촬영에서 신지수는 핑크색 화관을 착용하며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신지수의 결혼 발표 당시 공개됐던 사진이었던 세 번째 드레스 스타일은 오프숄더 스타일의 전형적인 화이트 웨딩드레스였다. 허리에 보석과 리본 장식이 포인트인 해당 드레스는 꽃잎을 연상케 하는 A라인 프릴 디테일로 단아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잡았다.

이어 신지수는 스퀘어 네크라인의 민소매 드레스로 수수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플로피 해트와 커다란 부케로 청순함을 더한 신지수는 화이트 민소매 드레스로 완벽한 몸매 라인을 돋보이게 했다.

마지막으로 신지수는 중세시대 귀족을 떠오르게 하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화이트 웨딩드레스를 웨딩 화보 속에 담았다. 신지수는 볼륨감 있는 디자인의 소매와 스커트 실루엣이 포인트인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한 뒤 화려한 플라워 장식이 더해진 칵테일 해트를 코디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더써드마인드스튜디오, 해피메리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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