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킹 톱10 in 차이나] ‘8주 연속 1위’ 황치열, 한한령 해제+신곡발표 기대↑...김수현·박시후·엑소(EXO) 세훈·이종석 톱 5
- 입력 2017. 11.03. 15:10:45
-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배우, K-POP 가수 등 스타 뿐 아니라 가요,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까지 한류가 스타와 미디어를 아우르는 거대한 글로벌 문화 상품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한류스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중국 내 인기순위를 기반으로 매주 ‘랭킹★ 톱10 in 차이나’를 선정해 한류 흐름의 방향을 알아본다.
이번 주에는 황치열, 김수현, 박시후, 엑소(EXO) 세훈, 이종석, 김재중, 정해인, 비, 김종국, 박유천이 랭킹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 ‘★랭킹 톱10 in 차이나 TOP 5’ 근황
1위 황치열
이번 주 1위 역시 8주째 황치열이 점령했다. 중국의 한한령도 막지 못했던 황치열의 중국 내 인기가 이번 주 한한령의 완화에 힘입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중국의 한한령 완화에 따라 황치열은 지난 1일 중국 베이징을 찾았다. 황치열은 V앱을 통해 깜짝 라이브를 진행해 “오랜만에 베이징에 왔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황치열은 “공항에서 또 여러 가지 말을 못해서 그 말을 되게 하고싶었다”라며 “오랜 시간, 1년가량 여러분들이랑 함께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여전히 저를 지지해주시고 저 하나 보겠다고 나와주시고. 정말 여러분들의 사랑하는 마음을 저에게 보여주시고 그래서 너무 행복하다”고 중국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또 황치열은 해당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열심히 해야겠다. 좋은 음악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강해졌는데, 여러분들 또한 저에게 응원되는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들께서 항상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저 역시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이번 녹음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새 앨범에 대한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황치열의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1월 2일 황치열이 오는 9일 신곡을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황치열은 ‘매일 듣는 노래’에 이어 또 한 번 짙은 감성의 발라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2위 김수현
이어 이번 주 2위는 김수현이 오랜만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 전진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며 본격적인 군 생활을 시작한 김수현은 지난 29일 전진신병교육대대 공식 카페를 통해 근황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짧게 깎은 헤어스타일과 살짝 자란 수염이 돋보이는 완벽한 신병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입대 후 얼마 지나지 않은 만큼 군기가 바짝 든 채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어린 시절 심장질환 때문에 2012년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은 김수현은 현역 입대를 위해 건강관리를 한 덕분에 재검사에서 현역 입대 판정을 받았다.
3위 박시후
최근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에서 신혜선과 남매에서 연인이 돼가는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박시후가 지난 주 2위에 이어 이번 주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시후는 지난 29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에서 박시후는 신혜선과 오빠-동생 사이가 끝나 가는 상황에서 “우리 다시 보지 말자. 다시는”이라는 말과 함께 애절한 키스를 건네 화제를 모았다. 앞으로 신혜선은 박시후와 친동생-오빠 사이가 아닌 남남으로 돌아갈 예정인 만큼, 두 사람이 본격적인 연인 관계를 시작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4위 엑소(EXO) 세훈, 5위 이종석
이어 이번 주 랭킹 4위와 5위에는 엑소의 멤버 세훈과 이종석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세훈은 당초 지난 30일 수호와 함께 녹화한 KBS 2TV ‘안녕하세요’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넬 예정이었지만,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기아 대 두산 경기 중계로 인한 지연 끝에 결국 결방되며 다음 주 월요일인 6일 방송분을 공개하게 됐다.
5위를 차지한 이종석은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수지와의 로맨스를 보여주며 여심을 저격 중이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DB, 네이버V앱 캡처, KBS 2TV 제공, 전진신병교육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