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 VS] 슈퍼주니어부터 워너원까지, 11월 신구 보이그룹 대전
- 입력 2017. 11.06. 15:43:40
-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2017년 마지막 보이그룹 대전이 시작된다. 11월 아스트로를 시작으로 슈퍼주니어, 세븐틴, 블락비, 몬스타엑스, 워너원까지 보이그룹들이 대거 출격한다.
올 가을 TRCNG, 레인즈, JBJ, 뉴이스트 W, 갓세븐, 하이라이트, 비투비 등이 보이그룹 대전의 열기를 한층 끓어올린 가운데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대거 컴백한 이들의 치열한 대결이 가요계의 뜨거운 열기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 '슈주 리턴즈', SM의 대표 장수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귀환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장수그룹 슈퍼주니어가 6일 정규 8집 앨범 '플레이(PLAY)'로 돌아온다.
컴백 전 슈퍼주니어는 웹 예능 '슈주 리턴즈'를 통해 팬들과 먼저 만났다. 리얼리티를 통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새 앨범 '플레이(PLAY)'의 재킷 촬영 현장, 타이틀곡 '블랙 수트(Black Suit)'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등 그들만의 유쾌한 리얼 컴백 스토리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슈퍼주니어가 2년만에 발매하는 정규 8집 '플레이(PLAY)'는 타이틀곡 '블랙 수트(Black Suit)'를 비롯해 '비 처럼 가지마요', '스핀 업(Spin Up!)', 'I do(두 번째 고백)' 등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블랙 수트'는 어둠 속 찰나의 순간, 마음을 훔치기 위해 블랙수트를 차려 입은 남자의 모습을 '루팡(Lupin)'에 빗댄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슈퍼주니어만의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모습을 담았다. 공백이 길었던 만큼 슈퍼주니어의 음악적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활동은 군 복무중인 려욱과 규현, 드라마 촬영 등으로 인해 방송 활동에 불참하게 된 최시원을 제외하고 멤버 이특, 희철, 은혁, 동해, 예성, 신동 여섯 명의 멤버만 활동한다.
슈퍼주니어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8집 '플레이(PLAY)' 발매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 새로운 세븐틴의 시대 시작
그룹 세븐틴이 11월 보이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세븐틴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틴, 에이지(TEEN, AGE)’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박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로써 같은 날 동시에 세븐틴, 슈퍼주니어가 새 앨범을 발매해 신구(新舊)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어떤 그룹이 음원차트를 석권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븐틴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틴,에이지(TEEN, AGE)’는 '2017 세븐틴 프로젝트(2017 SEVENTEEN PROJECT)'의 마무리이자 새로운 세븐틴의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소속사의 설명.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박수'을 비롯해 수록곡 '모자를 눌러 쓰고' '캠프파이어' 등 총 13곡이 수록됐다. 데뷔 당시부터 '자체제작돌'로 곡과 안무를 직접 만들었던 세븐틴 답게 이번 앨범에 멤버들이 참여해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박수'는 블루스한 락을 기반으로 하여 펑키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소년으로서의 세븐틴을 마무리 짓는 1막에 박수를 보낸다는 의미와 함께 모든 슬픔과 방황을 돌파하고 성장한 모습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앞서 세븐틴은 '아낀다' '만세' '예쁘다' '붐붐' 등 세븐틴만의 청량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엔 어떤 콘셉트로 세븐틴만의 에너지를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세븐틴은 오는 7일 '엠넷 프로젠트 스페셜'을 통해 '틴, 에이지'의 타이틀곡 '박수'를 포함한 단독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 '흥' 넘치는 블락비와 함께 춤을
슈퍼주니어, 세븐틴에 이어 블락비가 9개월여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블락비는 오는 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재 미니앨범 '몽타주'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블락비의 소속사 측은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몽타주(MONTAGE)'는 블락비의 노래, 안무, 영상 등 여러 창조적인 조각들이 합쳐져 하나의 작품이 나온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명이다"며 "완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곡부터 보컬 유닛, 비범의 솔로 곡도 담겨있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4일 블락비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쉘 위 댄스(SHALL WE DANCE)'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멤버들이 댄서들과 함께 리듬을 타는 모습이 담겨있다. 블락비만의 넘치는 '흥'과 자유분방함이 이번 앨범에서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또 멤버들은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색다른 변신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블락비를 비롯해 세븐틴 등 보이 그룹들의 각양각색의 퍼포먼스가 11월 보이그룹 대전의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몬스타엑스의 무한한 성장
그룹 몬스타엑스가 11개국 16개 도시, 18회 공연의 첫 월드투어를 마치고 국내 활동에 나선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THE CODE)'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타이틀곡 ‘드라마라마(DRAMARAMA)’를 포함해 총 7개의 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드라마라마(DRAMARAMA)'는 지금까지 몬스타엑스가 보여 준 힙합 느낌을 살린 어반 펑크(Urban Funk) 스타일의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멤버 주헌과 아이엠(I.M)이 이번 앨범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특히 주헌은 수록곡 'In Time'에서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까지 선보였으며, 원호는 수록곡 'From Zero'에서 작사,작곡 및 편곡 능력을 맡아 역량을 뽐냈다. 몬스타엑스의 다채로운 색깔과 음악적 성장이 이번 앨범 곳곳에 묻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몬스타엑스의 이번 앨범에는 작곡가 별들의전쟁, 브라더수, YE-YO!, 크루셜스타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개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몬스타엑스가 무대 위에서 어떤 승부수를 띄울지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
몬스타엑스는 새 앨범 발매 당일 오후 8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몬스타엑스 컴백 쇼콘(MONSTA X COMEBACK SHOW-CON)'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 지금은 워너원시대, 신드롬이 되다
그룹 워너원이 보이그룹 대전의 정점을 찍는다. 워너원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새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을 발매한다.
워너원의 '1-1=0 (Nothing Without You)'은 데뷔앨범 '투 비 원(To Be One)'의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이다.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을 비롯해 '갖고싶어' '트와일라잇(Twilight)'등의 신곡을 포함하여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
이 앨범에는 하나가 되기 전 불완전했던 청춘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냈다는 소속사의 설명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은 이슈를 넘어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워너원 신드롬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워너원의 대세 굳히기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워너원은 데뷔 4개월만에 데뷔 앨범과 오는 13일 발매될 프리퀄 앨범을 합해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엑소, 방탄소년단에 이어 워너원이 음원뿐만 아니라 음반성적까지 놀라운 파급력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새 기록을 달성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시크뉴스 DB, 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