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트럼프 日 방문 모습, ‘아메리카 뷰티의 정석’
입력 2017. 11.07. 09:04:2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장녀인 모델 이방카 트럼프에 대한 관심이 뜨럽다.

이방카 트럼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으로 알려진다. 트럼프의 비호감 이미지를 상쇄시킨 그녀는 트럼프의 성추문 당시 전면에 나서 자녀 육아수당에 대한 세금공제, 6주간의 유급출산 휴가 공약 등을 내걸어 여성들의 표심을 얻은데 주요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방카는 뛰어난 정치력뿐 아니라 눈길을 끄는 미모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잡지 엘레, 글래머, 세븐틴 모델 출신인 그녀는 살아있는 8등신 바비 인형을 연상시킨다. 화려한 금발머리, 트렌드를 반영한 메이크업으로 아메리카 뷰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국제여성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에 방문했던 그녀의 뷰티룩이 덩달아 이슈를 몰고 있다.

지난 2일 동경 동부의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그녀는 미국의 뷰티를 상징하는 컨투어링 메이크업과 자연스러운 MLBB 컬러의 립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3일 도쿄에서 열린 세계 여성 지도자 회의에서 그녀는 핑크 컬러의 슈트와 완벽하게 매치되는 사랑스러운 핑크 메이크업을 선택했다. 핑크빛 두 뺨과 입술까지 여성스러운 느낌을 한껏 살렸다.

같은 날 만찬에서는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의상과 어울리는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웨이브를 넣은 미디움 헤어와 촉촉한 립 메이크업으로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A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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