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패션] 멜라니아 방한 패션, 400만원대 명품 브랜드 롱코트+하이힐 ‘영부인 룩’
입력 2017. 11.08. 00:20:00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모델 출신 다운 완벽한 몸매와 센스있는 패션 감각 덕분에 공식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멜라니아 여사의 패션 센스는 7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방한 당시에도 빛을 발했다.

방한에 앞서 일본 방문 당시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의 코트, 프랑스 브랜드 에르베 피에르의 스커트, 영국 브랜드 마놀로 블라닉 구두를 착용했던 멜라니아는 한국에서는 스페인 디자이너 브랜드 델포조의 코트와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의 하이힐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멜라니아가 착용한 다크 와인 컬러의 원피스형 코트는 델포조의 2017 F/W 컬렉션 제품으로 가격은 3826달러(약 430만원)이다. 허리 라인에만 포인트를 준 골드 지퍼 디테일과 볼륨감 있는 구조적 디자인의 실루엣이 돋보이는 해당 코트는 칼라를 세워입는 멜라니아의 센스있는 연출로 더욱 포스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델포조는 디자이너 델포조가 론칭한 브랜드로 지난 1974년 남성복 라인으로 시작한 이후 여성복과 향수, 란제리, 주얼리, 스카프, 웨딩드레스 등으로 영역을 넓혀 왔다.

또 멜라니아는 로열 블루 컬러의 스웨이드 소재 스틸레토 힐을 선택해 눈길을 사로잡는 포인트를 줬다. 크리스찬 루부탱의 2017 F/W 제품으로 알려진 해당 구두의 가격은 약 80만원 선이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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