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트럼프 만찬 건배주 ‘풍정사계 춘’, 주문폭주에 예약주문까지 품절...가격은?
입력 2017. 11.08. 14:18:21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이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위해 준비한 청와대 국빈만찬 건배주가 ‘풍정사계 춘’으로 알려며 주문이 폭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청와대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된 공식만찬 건배주는 ‘풍정사계 춘’이었다. ‘풍정사계 춘’은 농업회사법인 화양에서 제조된 것으로,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2016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축제에서는 약주·청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풍정사계 춘’은 국내산 쌀과 직접 디딘 전통 누룩으로 빚어낸 약주로 인공 첨가물이 가미되지 않아 숙취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술은 손으로 직접 빚고, 일정 숙성 기간이 필요한 만큼 생산에 100일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이후 ‘풍정사계 춘’은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풍정사계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트럼프 방한 기념 만찬주 ’풍정사계 춘‘ 품절 안내’라는 공고가 뜬다.

화양에 따르면 ‘풍정사계 춘’은 현재 주문이 폭주해 예약주문을 포함한 모든 술이 품절됐다. ‘풍정사계’는 생산에 100일 이상이 걸리는 수제 전통주로 공급 물량을 늘리기 어려워 예약 주문한 상품은 12월 초에 발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풍정사계 춘'의 한 병당 가격은 3만 원이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풍정사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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