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주의보’ 먼지 철벽 수비 메이크업 전문가의 리얼팁
입력 2017. 11.08. 15:58:14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8일 중국에서 유입된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하게 올라 전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자들의 메이크업도 동시에 빨간 불이 들어오고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불어올 때에는 피부에 쉽게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때 먼지가 쉽게 달라붙지 못하도록 피부에 방어막을 한꺼풀 덧씌운 철벽 수비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꼼나나의 서의 부원장은 “미세먼지가 심할 때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베이스 제품에 신경을 써야한다. 파운데이션 전에 메이크업 베이스를 프로텍터 기능이 있는 프라이머를 사용해주면 미세먼지가 피부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촉촉한 베이스를 연출하면 먼지들이 피부에 달라붙을 가능성이 높다. 기초 화장을 튼튼하게 한 뒤 파운데이션 위에 가루 파우더나 팩트로 매트하게 표현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섀도나 블러셔도 크림 타입보다는 팩트 타입으로 선택하고 가볍게 발라 피부에 유분을 없앤다. 립 제품도 기존 립스틱이나 립글로스 같은 유분기 있는 제품보다는 틴트 타입으로 가볍고 매트하게 표현하면 미세먼지가 피부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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