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킹 톱10 in 차이나] ‘적수 없는 1위’ 중국 황태자 황치열...김수현·박시후·엑소 세훈·이종석 톱5
- 입력 2017. 11.10. 15:24:27
-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배우, K-POP 가수 등 스타 뿐 아니라 가요,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까지 한류가 스타와 미디어를 아우르는 거대한 글로벌 문화 상품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한류스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중국 내 인기순위를 기반으로 매주 ‘랭킹★ 톱10 in 차이나’를 선정해 한류 흐름의 방향을 알아본다.
이번 주에는 황치열, 김수현, 박시후, 엑소(EXO) 세훈, 이종석, 김재중, 김종국, 박유천, 송중기, 이민호가 랭킹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 ‘★랭킹 톱10 in 차이나 TOP 5’ 근황
1위 황치열
황치열이 9주 연속으로 랭킹 1위에 등극하며 남다른 중국 내 인기를 입증했다.
황치열은 지난 9일 디지털싱글 형태의 신곡 ‘되돌리고 싶다’와 'Look At You'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되돌리고 싶다'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남자의 애절한 감정을 표현한 정통 발라드 곡이다. 잔잔한 피아노 반주와 황치열의 담담한 보이스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곡 전체를 꽉 채우는 풀 세션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져 풍성하고 짙은 감성을 보여준다.
또, 이번 앨범에 실린 수록곡 'Look At You'는 펑키한 리듬의 미디엄 템포곡으로, 다채롭고 극적으로 바꾸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2위 김수현
지난 주에 이어 2위는 김수현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 전진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한 김수현은 신병교육대 공식 카페를 통해 근황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사진 외에는 입대 이후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는 김수현이지만 중국 팬들의 사랑은 당분간 계속 될 전망이다.
3위 박시후
‘황금빛 내 인생’의 시청률 고공행진에 힘입어 화려한 재기에 성공한 박시후 역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이번 주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 방송에서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40%의 벽에 한 걸음 더 다가간 ‘황금빛 내 인생’은 일본 내 박시후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일본 KBS 재팬 채널에서 12월 16일부터 방송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국 내의 박시후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까지 ‘황금빛 내 인생’이 수출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4위 엑소(EXO) 세훈
엑소 세훈도 지난주 4위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이번 주 4위 자리를 지켰다.
세훈이 속한 그룹 엑소는 오는 12월 7일 DVD ‘from happiness’(프롬 해피니스) 한정판을 출시한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from happiness’는 엑소가 남태평양의 천국이라 불리는 피지섬에서 보낸 행복한 시간을 리얼리티 형식으로 담은 DVD로, 2016년 9월 발간된 엑소 감성 화보집 'dear happiness’(디어 해피니스)의 촬영 비하인드를 비롯해 광활한 바다에서 즐기는 카약 라이딩, 현지 시장 쇼핑, 칵테일 만들기 체험 등 엑소의 유쾌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담겨 있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DVD는 지난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상영되는 'from happiness - SMTOWN THEATRE SPECIAL EDITION' 영상에 약 40분 길이의 미공개 영상을 더한 총 77분 분량으로 구성돼 엑소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한편, 엑소는 11월 24~2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4 – The EℓyXiOn –‘(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을 개최할 예정이다.
5위 이종석
마지막으로 5위는 이종석이 차지했다. 이종석은 지난 8일 직접 부른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 ‘그대는 알까요’를 공개했다.
이종석은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한강지검 형사3부 말석검사 정재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앞서 공개된 이종석이 부른 ‘그대는 알까요’는 이종석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극 중 홍주를 향한 재찬의 숨겨진 마음을 표현했다. 이 곡은 극의 후반부에 쓰여 홍주에 대한 재찬의 진심을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이종석은 ‘내게 와’로 OST 첫 도전에 나서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종석은 OST 참여 소식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힘입어 이종석은 한 번 더 OST에 도전, ‘그대는 알까요’로 시청자들을 만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DB, SM엔터테인먼트, iHQ, KBS 2TV, 파주 전진신병교육대대, HOW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