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헤어스타일 변신 ‘모발+두피’ 케어 노하우
입력 2017. 11.10. 16:14:12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이해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이미지 변신을 꿈꾸는 남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로맨틱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굵은 웨이브나 깔끔하고 정돈된 스타일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용실에서 전문가의 손길을 빌린 직후에는 완벽한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지만 평소 관리법을 몰라서 스타일링에 겁을 내는 사람도 많다.

스타일링 후 두피와 모발의 깔끔한 클렌징과 애프터케어에 신경써야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 평소 관리에 소홀해 두피와 모발이 건강하지 않으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모발이 푸석해지거나 약해져 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머릿결부터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하기 위한 두피와 모발 케어 노하우가 관심을 모은다.

◆ 펌 스타일 ‘윤기’가 핵심


소년미 넘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펌 스타일의 인기는 올겨울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스타일을 뒷받침해주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윤기 나는 머릿결이 중요하다. 부스스하고 푸석해진 모발은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겪게 하고, 세팅 후에도 지속력을 떨어지게 한다. 잠들기 전 틈새 시간을 활용한 헤어 케어는 바쁜 아침 준비 시간을 단축시켜줄 수 있는 방법이다. 숙면을 취하는 동안 영양을 공급받은 모발은 다음날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리젠트 포마드 ‘샴푸’로 두피 보호


짧은 헤어를 위로 올려 이마를 드러낸 리젠트 및 포마드 스타일은 하루 종일 흐트러짐 없는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헤어 연출시 매트한 왁스나 강력한 고정력의 스프레이를 사용한다. 이러한 스타일링 제품은 대기 속 먼지들을 끌어들이기 쉬워 두피에 유해 먼지가 평소보다 많이 쌓이게 되고 두피가 건조해져 간지럽거나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귀가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 스타일링 제품의 잔여물과 낮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완벽하게 씻어내는 것이 좋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아모스프로페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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