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테러' 사건 재조명? '의문의 남성ㆍ추가 범행ㆍ게임중독'
입력 2017. 11.10. 21:49:26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라면 테러' 사건을 다뤄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룸메이트의 얼굴에 끓는 라면을 부어버린 '라면테러사건'의 전말에 대해 보도했다

지나달 24일 20대 여성 A씨는 원룸 침대에서 친구와 SNS 대화를 하고 있었다. 그 때 룸메이트 B씨가 A씨의 얼굴에 끓는 라면을 부었고 한시간 반 동안 감금을 시켰다.

이후 의문의 남자가 집으로 들어왔고 B씨와 남자가 말다툼을 하는 틈을 타 A씨는 탈출에 성공했다. 제작진의 취재결과 A씨의 집을 방문한 남자는 B씨의 전 남편으로 밝혀졌다. 전 남편은 B씨가 사전 당일 자신에게 ‘누군가에게 화가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그리고 화가 나있는 대상이 A씨가 아닌 다른 인물인 C씨였던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사건이 발생한 시각 B씨가 A씨의 핸드폰으로 A씨 행세를 하며 C씨에게 집으로 오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도 밝혀지며 두 사람 모두에게 원한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B씨의 지인의 말에 따르면 B씨는 심각한 게임 중독자였고 게임 내 인맥에 집착하고 있었다. A씨도 게임을 통해 만났다. B씨는 A씨가 게임 내에서 자신을 따돌리겠다고 공모한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르게 된 것이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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