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물 신인’ 워너원, ‘데뷔 3개월’ 믿기 힘든 놀라운 성장 [종합]
- 입력 2017. 11.13. 15:15:40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괴물 신인’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의 성장세가 놀랍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워너원의 새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를 발매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올 한해 최고 대세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는 워너원의 인기는 이날 열띤 취재 분위기만으로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약 한시간 가량 무대 없이 질의 응답과 영상 상영만으로 채워졌다.
이번 워너원의 새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는 지난 8월 7일 발매한 데뷔앨범 ‘투 비 윈(To Be One)’의 프리퀄 리패키지 버전이다. 하나가 되기 전 불완전했던 청춘의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또 워너원에게 워너블이 없다면 지금의 완전한 워너원은 없었을 것이라는 뜻도 동시에 내포한다.
황민현은 “전 앨범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신인의 패기와 열정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데뷔 전의 고민과 미래에 대한 갈망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윤지성은 “100일 하루 전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이 없었더라면 데뷔할 수 없었을 것이다.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활동 전 모습을 담았다. 두 가지 버전의 뮤직비디오는 앨범 활동 기간 동안 많은 활동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그래서 퍼포먼스 버전을 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을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Intro 트랙 ‘낫띵 위드아웃 유(Nothing Without You)’ ‘갖고싶어’ ‘트와일라잇(Twilight)’ Outro 트랙 ‘투 비 원(To Be One)’ ‘에너제틱(Energetic)’ ‘활활(burn it up)’ ‘워너비(Wanna be(My baby))’의 프리미어 쇼콘 라이브 버전 등이 트랙 리스트를 장식했다.
‘뷰티풀’은 혼자였던 과거의 두려움과 간절한 그리움으로 표현되는 바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힙합 비트에 애절한 목소리와 더불어 아름다운 시간, 아름다웠던 존재를 그리워하는 노랫말이 어우러졌다.
이에 강다니엘은 “이번 앨범은 계절감을 담은 동시에 대중이 따라부르기 쉽게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지성은 “가사에 충실한 안무를 많이 만들었다. 가사에 따른 춤을 많이 만들어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워너원은 무비 버전의 뮤직비디오에서 한편의 영화와 같은 이야기와 영상미를 녹여냈다. 서로를 잃고 그리워하던 청년들의 불완전했던 어린 시절부터 서로를 만나 삶에 힘이 되는 과정의 이야기를 파워풀하면서도 서정적인 영상과 스토리로 풀어냈다. 아버지를 연기한 배우 차승원, 멤버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리틀 워너원 어린이들을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황민현은 “연기를 처음 도전하는 멤버들이 많았다. 열심히 잘해줘서 개인적으로는 멋진 영상이 나온 것 같다. 배우 차승원 선배님께서 출연해 주셔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박우진은 “연기를 처음 접해본 멤버들이 새로운 매력을 느끼기도 하고 재미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에너제틱’의 뮤직비디오를 담당했던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연출해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한다. 강다니엘은 “연기를 제일 잘하는 멤버는 성우 형이었다. 제가 가장 어색했는데 성우 형의 도움을 많이 담았다”고 촬영 비화를 전했다.
또 강다니엘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크게 느낀 점은 데뷔 후 3개월밖에 안됐고 올 한 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셨다”며 “팬미팅이나 해외 공연을 많이 돌았다. 해외에서도 우리를 사랑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더 열심히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많이 느꼈던 점은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느꼈다. 그분들이 주신 기회를 감사하게 생각한다. 워너블에게 좋은 음악을 선물해야겠다고 느낀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서는 “목표라기보다는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에 보답해드리려고 한다”며 “이번 연말 신인상이 목표”라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워너원은 이날 오후 7시 케이블TV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되는 컴백쇼로 신곡 첫 무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