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판문점 귀순부터 父子귀순 ㆍ스티로폼 귀순ㆍ단체 귀순까지…2017년 귀순 사례
입력 2017. 11.13. 17:20:28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북한군이 판문점을 통해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3일 오후 “오늘 오후 JSA 지역 북측 판문각 전방에 위치한 북한군 초소에서 우리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해 우리 군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귀순 과정에서 해당 북한군은 북한쪽 군인의 총격을 받고 부상을 입었고 긴급 후송 중에 있다고 알려졌다. 이번 귀순자는 지난 8월 이후 3개월만이다.

지난 6월 한 달동안 4차례의 귀순 사례가 있었다. 6월 북한의 50대 남성과 20대 아들이 선박에 탄 채 동해로 넘어와 구조돼 귀순 의사를 표명한 바 있었다.

6월 13일과 23일에는 각각 북한군 병사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했다.

또 북한 주민 한 명이 스티로폼 등 부유물질에 의지해 김포반도 북단 한강하구를 건너오는 것을 발견한 사례도 있었다.

이어 7월 1일 북한 주민 5명이 소형 선박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어와 귀순했다. 8월에도 북한 주민 한 명이 귀순하며 6월~8월동안 총 11명의 귀순사례가 발생했다.

이번 판문점 귀순은 8월 이후 첫 귀순 사례이며, 판문점 인근을 통해 귀순한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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