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뷰티] 김정숙 여사 ‘현지 맞춤’ 공감형 헤어스타일
입력 2017. 11.15. 14:09:01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김정숙 여사가 ‘공감형’ 헤어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 김정숙 여사는 머리 손질과 화장을 직접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탈한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대중의 호감도를 이끌어 내고 있는 것. 김 여사는 해외 순방을 나갔을 때 현지 미용사를 쓰는 이유에 대해 “해외 교민들이 사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직접 밝힌 바 있다.

지난 9월 국군의 날 기념식에 등장에서는 볼륨을 풍성하게 넣은 헤어스타일로 기품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7일 멜라니아 트럼프 환담회에서는 컬을 넣은 단정한 단발 스타일로 우아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같은 달 12일 필리핀 대통령과의 자리에서 그녀는 앞머리를 한껏 부풀린 인도 스타일로 현지 맞춤형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어 14일 필리핀 마닐라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는 볼륨감을 적당히 살린 묶음 머리로 한복에 어울리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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