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캐릭터]'더 패키지' 정용화 "산마루 남친룩, 평소에도 즐겨입는 스타일"
입력 2017. 11.15. 16:48:32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정용화가 ‘더 패키지’ 속 로맨스의 설렘을 높이는 ‘남친룩’에 대해 언급했다.

JTBC ‘더 패키지’에서 정용화는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가이드 윤소소(이연희)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남자 산마루로 분했다. 정용화가 “연기할 때 로맨스에 포인트를 뒀다”고 말할정도로 그와 이연희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다소 엉뚱하지만 진지해야 할 때를 알고, 사랑 앞에서는 저돌적인 매력을 앞세우는 산마루. 로맨틱한 감성을 살리는 데는 그의 편안한 매력을 부각시키는 남친룩도 큰 몫으로 작용했다.


프랑스를 여행해야 하는 ‘더 패키지’에서 정용화는 여행에 적합한 활동성 있는 스포티룩을 메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밝은 컬러의 이너를 포인트로 선택하고 어두운 컬러의 아우터를 주로 매치했다. 후드 스웨트 셔츠, 데님 셔츠, 오버핏 하프 코트 등을 통해 현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앞머리를 덮는 헤어스타일은 남친룩의 리얼리티를 살렸다.

이에 대해 시크뉴스와 만난 정용화는 “평소에도 산마루처럼 입고 다닌다. 남친룩을 평소에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에는 청바지에 후드티, 니트, 코트를 주로 입는다. 스케줄을 하면 차려입는 경우가 많은데 평상시에는 편하게 입게 된다”고 남친룩을 즐겨 입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정용화는 이날 인터뷰 현장에도 비비드한 그린 컬러의 니트에 롤업진, 하얀색 스니커즈를 매치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그는 ‘남친짤’ ‘남친룩’ 등이 자주 언급되는 것에 대해 “의도했던 건 아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어필하기에) 좋은 계기였던 것 같다. 내심 오그라들었지만 그 때 아무렇지 않은 척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더 패키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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