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잇뷰티 2017’ 산다라박 “초딩이라는 말, 자존감 낮아져”
입력 2017. 11.16. 09:03:15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지난 16일 방송된 케이블TV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에서 MC들이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외모는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MC 박나래 이하늬 산다라박 이세영이 과거 일화를 털어놓는 장면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과거 술자리 모임이 있었다. 같은 모임 안에서도 예쁘고 어린 친구들만 초대했더라. 외모로 평가되어서 인맥을 쌓고 자리를 만든다는 생각에 서운했다”고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산다라박은 “키가 170cm 안 넘고 글래머가 아닌 여자는 여자로 안 보인다는 말을 듣고 자존감이 낮아진 경험이 있다”며 “초딩이다, 여자로 안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외모가 경쟁력인 사회에 살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외국에 나가보면 뱃살이 있든 없든 상관을 안한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너무 쉽게 남을 평가한다. 사람의 외모나 옷차림으로 평가하는 게 만연해있다”고 꼬집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온스타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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