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김태리·서은수, ‘우아 VS 청순’ 촉망받는 신예들의 ‘여배우 드레스 패션’
입력 2017. 11.16. 11:17:05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김태리와 서은수는 20대 여배우들 중에서도 촉망받으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스타다. 각기 다른 분위기를 가진 두 사람은 'AAA'에서도 각자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 드레스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서은수와 김태리는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2017 Asia Artist Awards'(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AAA')에 참가했다.

이날 김태리는 우아한 누드톤 드레스를 선택했다. 김태리는 팔과 쇄골 라인이 시스루 소재로 이뤄저 은은하게 드러나는 시폰 소재 드레스에 화려한 색상의 자수로 포인트를 더했다. 김태리의 드레스에는 해초, 소라 등이 수놓아져 있어 김태리 특유의 우하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 이에 맞춰 김태리는 턱을 살짝 들어올린 채 한 손으로 치마를 잡는 에티튜드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반면 서은수는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로 러블리하고 청순한 특유의 매력을 강조했다. 최근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발랄한 매력과 다크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서은수는 A라인으로 떨어지는 민소매 드레스를 선택했다. 해당 드레스는 전체적인 소재가 레이스로 천사 같은 이미지를 부각시켜줬다. 또 서은수는 발목 스트랩이 포인트인 화이트 하이힐을 매치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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