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대를 부탁해3’ 루나, 잦은 탈색+염색으로 지친 두피 케어법 공개
- 입력 2017. 11.16. 17:57:59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가수 루나가 ‘화장대를 부탁해3’에서 두피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패션엔 '화장대를 부탁해3'
최근 방송된 케이블TV 패션엔 뷰티프로그램 ‘화장대를 부탁해3’에서는 루나가 직접 자신의 화장대와 머리 감는 방법을 전했다.
그는 “탈색만 무려 8번을 했다”며 “두피 손상으로 인해 탈모까지 진행됐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샴푸를 할 때는 두 단계에 걸쳐서 머리를 감는다”고 했으며 먼저 50원 동전만큼의 샴푸를 짜고 손바닥에 비벼 거품을 낸다.
이를 보던 함경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손으로 만든 샴푸 거품을 이용해 마사지하면 두피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루나는 이어 “젖은 두피에 샴푸 거품을 올린 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한다”며 “양손의 손가락을 벌린 채 정수리부터 지그시 눌린다”고 시연했다.
또한 가볍게 주먹을 쥔 상태에서 두피 전체를 부드럽게 밀고 다섯 손가락을 이용해 목 뒤쪽과 귀 뒤쪽을 마사지한다. 이어 검지와 중지 손가락으로 V 모양을 그린 뒤 손가락 사이로 턱 끝과 귀 뒤를 지압한다.
이를 헹궈낸 뒤 손으로 만든 샴푸 거품을 모발 전체에 바른 후 미지근한 물로 말끔히 헹궈준다.
끝으로 헹궈내지 않는 헤어팩을 젖은 머리에 골고루 도포하고 드라이기로 머리를 건조시킨다. 열을 가할수록 모발에 효과적으로 흡수되며 완전히 건조된 모발에 고데기를 이용한 스타일링을 하면 찰랑찰랑한 머릿결을 가질 수 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패션엔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