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형→관람형”, 게임을 즐기는 달라진 방법 ‘지스타 2017’
- 입력 2017. 11.17. 09:49:31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지난 1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열리며 35개국 676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지스타 2017’이 지난 전시와 가장 달라진 점은 ‘보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게임’이 인기였던 반면, 올해는 게임 중계 등을 통해 즐기는 ‘관람형’게임이 대세를 이뤘다.
이를 증명하듯 대부분의 각 게임사와 컴퓨터 부품사 등이 게임을 직접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게임을 볼 수 있도록 화면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는 e스포츠와 개인방송이 게임 마케팅 수단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방송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글로벌 흥행으로까지 이어진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80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고, 이를 현장에서 바로 중계했다.
또한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게임방송 플랫폼 트위치 부스에서는 유명 게임 방송자들이 국내 주요 게임을 주제로 번갈아 가며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한편 올해 13회째를 맞은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