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여파 여진, 현재까지 약 50회…“수개월 지속될 것” 규모도 예측 불가
입력 2017. 11.17. 10:50:54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인근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며 전국이 혼란에 빠졌던 가운데, 해당 지진 이후 35시간 동안 약 50회의 여진이 발생하며 공포감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7분께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2.1 여진을 포함해 현재까지 나타난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총 50회로 집계됐다. 2.0~3.0 미만의 약진이 46회로 가장 많았지만 3.0~4.0 미만이 3회, 4.0~5.0 미만의 강진 역시 1회 발생했다.

여진의 시작은 15일 5.4 규모의 강진 발생 이후 약 7분 뒤 부터 였다. 오후 2시32분께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규모 3.6의 여진이 일어났던 것이다. 이어 오후 4시49분께는 규모 4.3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는 포항시 북부 북쪽 9㎞ 지역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16일 오후 7시5분께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 발생을 마지막으로, 약 6시간 동안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번 포항 지진은 작년 9월 발생했던 5.8 규모의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였던 만큼 기상청 관계자는 "포항 지진으로 인한 여진은 수개월 지속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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