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방연 패션] ‘부암동 복수자들’ ‘양털’ 명세빈 VS ‘퍼’ 이요원 VS ‘울’ 라미란, 겨울 코트룩 스타일링
입력 2017. 11.17. 13:42:02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이 지난 16일 종영 시청률 6.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종영했다.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인 ‘부암동 복수자들’은 매 회가 진행될수록 전에 없던 신선한 소재와 소소한 복수들을 기반으로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을 비롯해 연기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유키스 준(이준영) 등 출연 배우들이 연기력을 다시 한 번 환기 시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부암동 복수자들’의 종영 방송을 앞두고 전날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는 ‘부암동 복수자들’의 종방연이 열렸다. 이날 ‘부암동 복수자들’의 세 주인공 명세빈, 이요원, 라미란은 각자의 매력이 묻어나는 패션으로 등장해 종방연을 밝혔다.

이날 명세빈은 양모 소재로 이루어진 롱 코트를 선택했다. 화이트 색상에 연한 베이지 컬러가 맴도는 양털 코트 안에는 플라워 패턴의 롱 원피스를 함께 코디해 단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룩을 선보였다. 또 명세빈은 가방과 구두를 비비드한 컬러감의 레드 색상으로 통일하며 룩에 확실한 포인트를 더했다.

극 중 재벌가의 딸로 시크하고 트렌디한 오피스 룩을 주로 선보여왔던 이요원은 이날 대학생 같은 풋풋한 룩으로 등장했다. 이요원은 블랙 스트라이프 패턴이 포인트인 숏 화이트 퍼 코트를 입어 추운 날씨에 걸맞는 스타일링을 했다. 또 이너에는 블랙& 화이트가 조합된 티셔츠와 생지 데님을, 슈즈는 캐주얼한 운동화를 선택하며 룩을 완성했다.

라미란은 세 사람 가운데 가장 리얼웨이 룩에 가까운 울 코트를 선택해 단정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라미란은 네이비 컬러의 오버핏 롱 울 코트를 입고 이너 티셔츠로 와인 컬러 폴라 티셔츠를 매치했다. 또 하의는 코트와 유사한 네이비 컬러의 플리츠 팬츠를 입었으며, 블랙 레더 소재의 슈즈를 함께 매치해 센스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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