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킹 톱10 in 차이나] ‘적수 없는 1위’ 황치열, 한류스타 행보 계속…박시후∙김수현∙이종석∙엑소 세훈 ‘톱5’
- 입력 2017. 11.17. 15:37:51
-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배우, K-POP 가수 등 스타 뿐 아니라 가요,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까지 한류가 스타와 미디어를 아우르는 거대한 글로벌 문화 상품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한류스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중국 내 인기순위를 기반으로 매주 ‘랭킹★ 톱10 in 차이나’를 선정해 한류 흐름의 방향을 알아본다.
이번 주에는 황치열, 박시후, 김수현, 이종석, 엑소(EXO) 세훈, 빅뱅(BIGBANG) 지드래곤, JYJ 김재중, 비, 김종국, JYJ 박유천이 랭킹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 ‘★랭킹 톱10 in 차이나 TOP 5’ 근황
1위 황치열
황치열이 10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남다른 중국 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최근 황치열은 수상 부터 홍보대사 위촉까지 다방면에서 쾌거를 거두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ASIA ARTIST AWARDS’에서 황치열은 베스트 아이콘 상을 수상했다.
이날 황치열은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 우물만 열심히 팠는데 여러분들이 호수를 만들어 주셨다. 최선을 다해 음악하겠다. 모두 다 팬 분들 덕분이다”라는 애정 가득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17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한류 엑스포(KWAVE-EXPO)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은 뒤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황치열은 “홍보대사가 돼 기쁘다”며 “작게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 중소기업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응원하겠다”는 글로벌 스타 다운 포부를 밝혔다.
2위 박시후
이번 주 2위는 지난 주 3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박시후가 이름을 올렸다.
박시후는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성공적인 지상파 드라마 복귀 신호탄을 쐈다.
특히 최근 박시후는 ‘황금빛 내 인생’의 시청률 고공 행진 속에 극 중 역할인 ‘최도경’에 푹 빠졌다. 박시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장 사진, 방송 동영상 등을 게시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냄은 물론 팬들과의 소통도 이어오고 있다.
3위 김수현
지난 주 2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김수현은 군 입대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중국 인기 상위권을 지키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 10월 23일 경기도 파주 전진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해 현재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 김수현은 해당 교육대 홈페이지를 통해 군대 내에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4위 이종석
최근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말석 검사 정재찬 역으로 열연을 펼쳐 온 이종석이 이번 주 4위.
이종석은 지난 16일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16부작을 끝으로 종영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종석은 “한 겨울에 촬영을 시작해서 올 여름까지, 삼계절을 재찬이로 지내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함께 고생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모두 너무 감사하고 이 작품을 함께 함에 행복했다. 모두 사랑하고 특히 김원해 선배님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직접 남기기도 했다.
이종석은 “찬 공기를 마시며 첫 촬영을 시작했던 가을, 그리고 다시 옷 깃 여미는 오늘의 겨울까지. 거의 1년 동안 마음 한 켠을 자리했던 정재찬을 보내려니 생각보다 더 쓸쓸하다”며 “본방을 볼 수 있는 그 시간이 새로웠고, 다음주를 기다리지 않을 그 마음이 헛헛하다. 한결같은 예쁜 마음으로 정재찬을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 전한다. 선물같은 순간순간이었다”고 밝혀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5위 엑소(EXO) 세훈
중국 내에서 남다른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세훈이 이번 주 톱 5위의 마지막 주인공이다.
세훈이 속한 그룹 엑소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Asia Artist Awards’(이하 ‘2017 AAA’)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엑소는 이날 팬클럽인 엑소엘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엑소 수호는 “이 분위기에 익숙해지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는 엑소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엑소는 지난 2013년 이래로 총 21번째 대상을 수상한 그룹이 되며 국내외 톱 클래스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 DB, 이종석 인스타그램, AAA 캡처, 전진신병교육대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