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in 캐릭터] 이미숙, ‘돈꽃’ 재벌가 맏며느리 VS ‘사랑의 온도’ 철부지 엄마 ‘메이크업 비교’
입력 2017. 11.19. 14:32:53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이미숙이 두 드라마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그녀의 캐릭터별 메이크업이 눈길을 끈다.

이미숙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자립심 없는 철부지 엄마이자 애인과의 연애를 즐기며 자유분방하게 사는 유영미를 연기한다.

철부지 캐릭터 답게 화려한 의상에 어우러진 메이크업은 그녀가 외모를 가꾸는 데에 관심이 높음을 시사한다. 브라운 아이섀도에 형광빛을 띄는 산호색 립, 짙은 오렌지 섀딩과 끝을 뾰족하게 뺀 아이라인이 ‘젊게 사는 엄마’의 표본을 보여준다.

MBC 토요드라마 ‘돈꽃’에서 그녀는 재벌가 청아그룹 맏며느리이자 재단 이사 정말란 역을 맡았다. 청아그룹이 자신의 것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철부지 아들 장부천(장승조)을 그룹 회장 자리에 앉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캐릭터.

베이지에 가까운 톤 다운된 핑크 립에 브라운 섀도우, 살짝 혈색만 살린 옅게 깔린 섀딩으로 우아함을 살리고 아이라인에 언더라인까지 그려 눈을 강조, 강한 인상을 더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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