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도둑놈 도둑님’ 지현우 “서현, 연기 생각 많아…일상생활 겪어보라 조언”
- 입력 2017. 11.20. 13:48:02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지현우가 서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지현우
지현우와 서현은 지난 5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 각각 장돌목, 강소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 오랜 친구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이라는 해피엔딩을 이룬 두 사람은 티격태격 하면서도 달달한 케미를 자아내는 ‘깡똘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에 최근 시크뉴스와 만난 지현우는 서현과의 연기 호흡에 관한 질문에 “제가 잘 해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작품 들어가기 전에 개인적으로 한 번 만났다. 가르쳐주는 것보다 편하게 이끌어내려고 애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제가 되게 잘 해줬다. (웃음) 세트 녹화 할 때는 미리 일찍 나와서 연습도 충분히 하고 달달한 신을 할 때는 아이디어도 많이 냈다. 서현 씨와 붙는 신들은 항상 대본에 있는 것보다 플러스 알파를 했다. 프로포즈했던 노래 선곡도 작가님한테 직접 말씀을 드렸고 애드리브도 많이 했다. 그런 (애정) 신들은 둘이서 회의를 되게 많이 했던 것 같다”
한참 드라마가 방영되던 지난 10월, 서현은 10년 넘게 몸담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도전했다. 소녀시대라는 아이돌 그룹에서 배우로 거듭나기 시작한 그녀에게 지현우는 선배 배우로서 진심을 담은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 얘기를 그 친구가 많이 하지는 않았다. 그 친구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그 회사에 들어가서 15년 정도 있었다더라. 연기 쪽에 생각이 많고 그런 것 같아서 ‘연기자를 하려면 너가 일반 사람들의 감정을 많이 느껴야 한다. 쉬면서 일상생활을 많이 겪어봤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해줬다. 사람들은 ‘저거 내 얘기 같다. 행동이 나 같다’고 할 때 공감하지 않나. 그러면 그걸 본인이 느껴야 아는 거니까. 그래야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는 것 같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