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마드, 故김주혁 비하 발언에 이어 성추행 논란까지…비난 폭주
- 입력 2017. 11.20. 14:16:25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여성 우월주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가 성추행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9일 워마드에는 ‘호주 쇼린이를 XX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쇼린이는 어린이와 쇼타 콤플렉스의 합성어로 쇼타 콤플렉스는 어린 남성에서 애정을 느끼는 것을 뜻한다.
해당 글쓴이는 “롤리타 콤플렉스는 범죄지만 쇼타콘은 존중받는 취향이다”라며 성추행 과정을 설명했다.
내용에 따르면 호주에 거주 중인 글쓴이는 한 남자 아이에게 수면제를 탄 주스를 먹였고 가족들 몰래 아이를 집에서 데리고 나와 숙직실 같은 장소에서 추행을 했다.
특히 글쓴이는 글과 함께 피해 아동으로 추정되는 아이의 사진과 동영상을 컴퓨터에 저장해 놓은 캡쳐 사진을 공개했으며 사진에는 남자 아이의 신체 일부가 찍혀있었다. 현재 성추행 여부는 확인 되지 않고 있으나 해당 영상이나 사진 자체가 아동 음란물일 가능성이 많아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워마드 논란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앞서 배우 故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단 지난달 워마드에는 김주혁의 사망을 조롱하는 듯한 글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당시 워마드 홈페이지에 “전복 요정이 탄생했다” “그 정도로 늙었으면 교통사고라기 보단 자연사가 맞는 말” 등 고인을 비하하는 글들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故 김주혁을 향한 비상식적인 발언에 이어 성추행 논란까지 화두에 오르면서 워마드에 대한 대중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워마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