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눈 연금"…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여전히 롱런
- 입력 2017. 11.20. 14:26:37
-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에게 '벚꽃 연금'이 있다면 에일리에겐 '첫눈 연금'이 있다.
버스커버스커의 히트곡 '벚꽃엔딩'은 매년 봄 벚꽃이 필 무렵이면 음원 순위 상위권에 상위권에 입성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곡을 통해 장범준이 40억 이상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를 일명 '벚꽃 연금'으로 부른다.
'벚꽃 연금'에 이어 '첫눈 연금'라는 신조어도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vN 인기드라마 '도깨비' OST인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첫눈 소식과 함께 음원차트에서 급상승하고 있는 것.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20일 오후 2시 기준 8개 주요 음원차트에서 70위 안에 랭크돼 있다. 특히 멜론에서 4단계 상승한 38위, 올레뮤직, 지니뮤직에서 6단계 상승한 38위, 네이버 뮤직에서 4단계 상승한 59위, 소리바다에서 3단계 상승한 32위에 올랐다.
지난 1월 7일 발매된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극 중 김신(공유)과 지은탁(김고은)의 테마곡이다. KBS2 '태양의 후예', SBS '괜찮아 사랑이야', tvN '도깨비' OST의 연속 히트로 주목받고 있는 로코베리가 곡을 썼으며,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 속 아련한 감성이 빛나는 곡이다.
해당 곡은 발매직후 1위 행진을 이어갔으며, 현재까지도 11개월 째 주요 음원차트 100위 권안에서 장기집권하며 롱런하고 있다. 특히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올해 6월엔 누적 스트리밍수 1억뷰(멜론 기준)를 돌파했다. 겨울 발라드로서는 드물게 계절과 상관없이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수도권에 첫눈 소식과 함께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벚꽃 엔딩'에 버금가는 역주행 신화를 이룰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시크뉴스 DB,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앨범 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