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K-뷰티의 현주소 ‘7인7색’ 헤어스타일 [2017 AMA]
입력 2017. 11.20. 16:14:22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K-뷰티의 현주소를 알렸다.

방탄소년단이 20일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방문해 한류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트렌디한 음악 뿐 아니라 국내 아이돌을 대표하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각 멤버의 장점을 완벽하게 살린 7인7색의 헤어스타일은 이들의 악동 같은 이미지를 부각하는 요소였다. 이날 레드카펫을 빛냈던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헤어스타일을 살펴봤다.

뷔는 헤어벤드를 착용한 5:5 헤어스타일로 통통 튀는 스트릿 보이로 변신했다. 슈가는 백발에 가까운 파격적인 탈색 머리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진은 특별한 스타일링 없는 생머리로 ‘만찢남’의 비주얼을 과시했다.

RM은 건강한 구릿빛 피부에 어울리는 애쉬 계열의 헤어컬러로 남성미를 내뿜었다. 정국은 여심을 설레게 하는 가르마 헤어로 훈훈한 남친미를 발산했다. 지민은 어린왕자를 연상케 하는 금발의 미소년으로 변신했다. 제이홉은 강렬한 와인 컬러로 염색해 시선을 사로잡는 섹시한 매력을 완성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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