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영 이선빈 윤보미 ‘카멜 코트’, 여배우처럼 시크해지는 불패 TIP
- 입력 2017. 11.21. 10:31:0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패딩 점퍼의 폭주 속에도 여전히 코트는 패피들이 선호하는 겨울 아우터 일 순위다. 패딩 점퍼는 하나만으로 몇 년을 입을 수 있지만 코트는 바뀌는 유행에 따라 해마다 한 벌씩 사게 되는 소비 조장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선빈 윤보미 유인영
한 번 사서 2, 3년은 입고 싶다면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짙은 카멜 코트가 정답이다.
에이핑크 윤보미의 스트레이트 피트의 미디코트는 유행과 무관하게 옷에 헤지지 않는 한 오래 입을 수 있다. 코트 유행주기에 충실하고 싶다면 유인영의 맥시 양털 코트를 눈여겨 볼만하다. 복사뼈를 넘어서는 길이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그것이 이 코트의 매력으로 관리만 잘하면 역시나 유행과 무관하게 패피가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하며 입을 수 있다.
클래식 코트를 선택한 윤보미는 코트를 제외한 다른 아이템은 모두 블랙으로 맞추고, 유인영은 마이크로미니 데님스커트와 블랙 티셔츠에 롱부츠를 신어 패피답게 언밸런스룩을 연출했다.
이선빈의 벨티드 체크 코트는 카멜이 배색돼 컬러 특유의 따스함과 체크의 클래식이 조화를 이뤄 코트 리스트에 추구할 만하다. 여기에 이선빈처럼 스웨터와 가방을 카멜로 맞추면 따스한 카멜룩이 완성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