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런웨이] 워너원 강다니엘 사복패션 코드 ‘명품 몰아보기’
입력 2017. 11.21. 15:23:59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워너원의 센터가 된 강다니엘은 현재 ‘국민 센터’로 불리며 신드롬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강아지 같은 순수한 미소와 상반되는 남다른 피지컬이 반전 매력인 강다니엘은 남다른 옷 피트(fit)와 패션 센스로 입는 옷마다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키며 ‘품절 대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강다니엘의 패션 센스는 공항 등에서 보여주는 ‘사복 패션’에서 더욱 돋보인다. 특히 강다니엘은 워너원 멤버들 가운데서도 고가의 명품 컬렉션 의상과 액세서리를 즐겨 착용하며 럭셔리 캐주얼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월 19일 LA KCON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을 당시, 강다니엘의 사복 패션이 화제가 됐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링도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당일 강다니엘이 착용한 의상이 명품 브랜드 버버리(BURBERRY)의 2017 FW 컬렉션 의상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었다. 런던 패션위크에서 버버리가 공개한 강다니엘의 스웨트 셔츠는 ‘젠더리스 로프 디테일 스웨트 셔츠’로 110만 원을 호가하는 제품이다. 또 해당 스웨트 셔츠 안에 레이어드 한 코튼 이브닝 셔츠 역시 버버리 제품으로, 130만 원을 호가한다.

이 외에도 잦은 해외 일정으로 공항을 찾았던 강다니엘의 공항 패션은 대부분 럭셔리한 ‘명품 캐주얼 룩’이었다. 강다니엘은 63만 원을 호가하는 구찌(GUCCI)의 벨트나, 330만 원을 호가하는 까르띠에(Cartier)의 이어링을 착용하고 나와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

상대적으로 방송에나 공식적인 스케줄에서는 사복 패션에 비해 중저가 브랜드의 의상을 즐겨 착용하고 있는 강다니엘이지만, 곳곳에서 명품 라인의 의상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지난 11월 3일 방송된 Mnet ‘워너원 고 제로베이스’ 1화에서 앨범 재킷 사진 촬영을 위해 대기 중이던 강다니엘이 입은 터틀넥 니트 티셔츠는 오프화이트(OFF-WHITE) 제품으로 61만 원에 달한다.

또 10월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강다니엘이 착용하고 나왔던 레드 후드 티셔츠는 지방시(GIVENCHY)의 2017 F/W 컬렉션 제품으로 160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의상으로 '국민 센터' 다운 강다니엘의 패션에 놀라움을 더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net 화면 캡처, 티브이데일리 제공, SBS 제공, 지방시, 버버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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